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이른바 '본부장(본인·부인·장모)' 비리 의혹을 겨냥한 특검 법안을 제출했다.2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25일 '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윤 당선자 검사 재직 당시 각종 권력남용 및 그 가족의 부동산 투기, 특혜대출, 주가조작, 부정축재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'을 대표 발의했다.법안에 서명한 의원은 김남국 김의겸 민형배 최강욱 등 총11명으로, 당내 강경파 초선 모임인 '처럼회' 소속 의원들이